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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세상으로 한걸음' 운영 눈길

지역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교실

  • 웹출고시간2018.09.27 11:35:50
  • 최종수정2018.09.27 11:35:5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지역사회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연계해 함께하는 재활교실 '세상으로 한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하는 재활교실은 관내 장애인 중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9∼11월 3개월간 군 보건소 체조실에서 주 1회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이병기 학과장, 이연섭 교수의 재능기부 및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실시된다.

장애인 개인별 1대1 맞춤형 물리치료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재활교실은 안정된 보행을 위한 보행교정과 상·하지 근력 및 관절가동력 증진 등의 물리치료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기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써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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