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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한국호텔관광고 스포츠·문화 교류전 가져

선의의 경쟁으로 스포츠맨십 함양 및 친선 도모

  • 웹출고시간2018.09.27 17:18:03
  • 최종수정2018.09.27 17:18:03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와 한국호텔관광고가 27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스포츠·문화 교류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류전은 각 학교 학생들의 풍물, 밴드, 댄스 등의 문화 공연과 축구, 피구, 농구, 배구 등 팀 경기, 부스 운영 등으로 4시간 동안 열렷다.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고 친선을 도모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관내의 두 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포츠·문화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해 향후 청소년자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호텔관광고 유윤식 교사와 단양고 남궁홍 교사는 학생들의 마을 참여와 학생자치역량을 키우기 위해 애써왔으며 단양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해 학생마을참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수 교육장은 "단양고와 한국호텔관광고의 교류가 단양의 학생들이 소통하고 배려하는 단양의 주인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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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