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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읍 첫 고령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총 80가구 11월 19일부터…33㎡형 1순위 월임대료 6만원

  • 웹출고시간2018.09.27 15:16:02
  • 최종수정2018.09.27 15:16:02

오는 11월 19일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는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공공실버주택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내년 9월 입주가 시작될 조치원 신흥사랑주택(신흥리 11-1)의 입주 예정자를 오는 11월 19일부터 모집한다.

이 주택은 세종시 구시가지(읍면) 지역에서는 처음 건립되는 고령자(65세 이상) 전용 영구임대아파트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업비 162억 원(국비 100억, 시비 62억)으로 작년 10월 착공된 이 아파트는 3천473㎡(1천52평)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6천658㎡(2천17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11월 19일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는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공공실버주택 공사 현장 모습.

ⓒ 최준호기자
지하 1층,지상 7층에 전용면적 26㎡(8평)형 50 가구와 33㎡(10평)형 30 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층에는 56대 규모의 주차장이, 지상 1층에는 △건강관리실 △피트니스실 △사우나 △식당 △강당 △다용도방 △노인정 등을 갖춘 복지관(총면적 896㎡)이 들어선다.

이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기본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년 9월 27일) 기준 세종시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1953년 9월 27일 이전 출생) 무주택 시민이어야 한다.

입주 우선 순위는 △1순위가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참전유공자(본인 또는 유족) △2순위가 저소득층(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3순위는 기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공공실버주택 공급 계획

ⓒ 세종시
공급 일정은 △11월 19~22일 신청 접수(조치원읍사무소 후동1층) △2019년 3월 18일 당첨자 발표(오후 5시 이후) △2019년 3월 25일 동호 배정 결과 발표(오후 5시 이후) △2019년 5월 20~22일 입주 계약 △2019년 9월 입주 개시다.

1순위 기준 임대 조건(보증금,월임대료)은 26㎡형이 237만 원에 4만7천320 원,33㎡형은 298만 원에 5만9천320 원이다. ☏044-300-5916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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