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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7 11:15:59
  • 최종수정2018.09.27 11:15:5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10월 2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우선 만 75세(1943년 이전출생자)이상 어르신과 6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관내 25개소 의료기관(어린이는 10개 의료기관)과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만 65세부터 만74세(1944년~1953년 출생자) 이하 어르신은 11일부터 가능하다.

15일부터는 만 13세에서 64세 이하 옥천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본인), 장애인(1~3급), 만성질환자(고혈압제외), 면역저하 대상자, 임신부 등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유료대상자는 같은 날부터 접종비 8천원을 내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어린이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에서 만 6개월~만 12세 어린이로 확대됨에 따라 의료기관 등이 붐빌 것을 예상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소 다니는 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여부와 각 보건지소의 접종일자를 미리 확인해 놓는 등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 접종을 위해 전 군민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12월 이후 감염 환자가 급격히 늘며 유행하는 것을 감안해, 어린이와 어르신, 만성질환자등 고위험군은 11월 안에 모두 예방접종을 끝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 및 어린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의 자세한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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