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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으로 소외계층 자립 지원 성과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수강생 3명 국가공인 자격 취득

  • 웹출고시간2018.09.27 13:27:54
  • 최종수정2018.09.27 13:27:54

충주시가 소외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수강생 3명이 필기와 실기 자격시험을 모두 통과해 국가공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소외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수강생 3명이 필기와 실기 자격시험을 모두 통과해 국가공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자립능력 향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 이 과정에는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80% 이내 시민 12명이 참여했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들 수강생들의 수강료, 재료비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해 민관협력비를 적극 지원해 이번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한 이번 과정이 높은 만족도와 함께 자격 취득 성과로 나타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평생학습과 연계한 자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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