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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건립

거주시설 신축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강화

  • 웹출고시간2018.09.26 12:56:35
  • 최종수정2018.09.26 12:56:3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제천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장애인단기보호센터 건립은 민선 7기 이상천 시장의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생활을 제공하고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의 사회적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단기보호센터는 청전동 96-9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165㎡ 규모로 오는 2020년 1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건립되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교육 제공 △야외활동, 취미생활 및 정서안정 지원활동 지원 △장애인과 그 가족과의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단기보호센터의 건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이들의 권리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들이 사회적응력을 키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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