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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해외연수

이달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북유럽 시의회와 축산농장, 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 둘러볼 예정

  • 웹출고시간2018.09.26 13:52:00
  • 최종수정2018.09.26 13:52:0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는 이달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해외연수에 나선다.

이번 연수에는 군의원 8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3명이 참가한다. 비용은 군비 4천12만 원이 든다.

군 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노인과 아동복지, 환경, 농업, 의회 운영 등의 분야를 둘러볼 예정이다.

덴마크에서는 덴마크 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제도와 운영을 비교 분석하고, 축산농장에 들러 친환경축산인증제와 축산지원정책 등의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에서는 오슬로 노인 공동주거시설을 찾아 노인복지정책과 노인 공동주거시설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고, 복합체험농장을 견학해 농업 관련 지역특성화 시책을 발굴한다.

스웨덴에서는 스톡홀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영유아 교육제도와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은 "선진 북유럽의 지방의회 운영과 복지, 환경, 농업 등에 대한 우수 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연수를 결정했다"며 "지난달 주민 등으로 구성한 국외여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번 연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비 규정에 짜맞춘 연수에서 탈피해 선진 행정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연수를 구상했다"며 "귀국 후 연수보고서도 충실하게 작성해 주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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