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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 예술공장 두레, '팔도춤꾼 난리부르스'

  • 웹출고시간2018.09.26 13:49:19
  • 최종수정2018.09.26 13:49:19
[충북일보=증평] (사)예술 공장 두레(이하 두레)가 28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우수레파토리공연'팔도춤꾼 난리부르스'를 공연한다.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테마는'마당춤극'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예술인들이 서로의 기예(技藝)를 뽐내면서도 사회적 이슈를 자신들만의 몸짓으로 풀어내는 무언극이다.

공연은 현대사회 속에서 문제화되고 있는 고독과 개인화를 비판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적 삶을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소화해 낸다.

어려운 춤이 아닌 마임, 탈춤과 현대무용이 가미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예술공장 두레(전화 043-211-0752번)를 통해 전화 예약하면 된다.

홈페이지(www.dureart.c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예술공장 두레는 지난해부터 2년째 증평문화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를 맡고 있다.

두레는 지난해 증평문화회관 공연장가동률 상향 목표달성에 이어 올해는 증평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극 만들기 사업, 들노래축제 등 지역축제 참여 사업 둥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백곡 김득신의 이야기를 극화한 창작극'괴짜선비 김득신'은 충북민족극한마당, 청주민족예술제, 충청북도교육청 문화프로그램 공연에 초청되는 등 문화컨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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