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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먹거리 안전 '요주의'

이후삼 의원, 휴게소·기차역·공항서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적발 104건 

  • 웹출고시간2018.09.21 18:40:36
  • 최종수정2018.09.21 18:40:36
[충북일보=서울]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는 휴게소, 공항, 기차역 다중이용시설에서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사진)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고속도로 휴게소·공항·기차역 내 식당·매점의 식품위생법 적발 건수는 104건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적발 장소의 과반은 고속도로 휴게소(53건, 50.9%)였다. 기차역(철도역 포함)은 28건(26.9%), 공항 내 다중이용시설은 23건(22.1%)이 각각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유로는 식품 내 이물질이 들어간 '이물혼입'이 31.7%(33건)로 가장 많았다.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경우는 25%(26건), 유통기한 위반은 5.6%(6건)였다.

충북에서는 2016년 2건, 2017년 2건, 올해 1건 등 모두 5건이 적발됐다. 장소는 모두 고속도로 휴게소였다.

이 의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고속도로 휴게소·기차역·공항 내 다중이용시설을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하는 국민들이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기관과 식품안전당국은 국민 건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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