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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1 16:42:10
  • 최종수정2018.09.21 16:42:10

극동대학교와 공군사관학교가 21일 공군사관학교 대회의실에서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21일 공군사관학교 대회의실에서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 한상호 총장과 공군사관학교 황성진 교장(중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교수진 등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교수 및 학생(생도)의 상호 교류 △학술 및 교육에 관한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공군본부와 지난 2010년 2월 24일 학군교류협약 체결이후 공군으로부터 전시용 항공기와 각종 항공정비장비, 항공운항학과 학생 신체검사 등 많은 협조를 받아 왔다"며 "이러한 협조 덕분으로 극동대 출신 공군조종사 24명, 공군정비사 22명이 현재 공군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장교 양성을 목표로 군사학과를 신설함으로서 정예 장교를 양성하고 있는 공군사관학교와 다양한 학술교류협력이 요구되고, 앞으로 유기적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 장교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성진 공사 교장은 "특히 같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극동대와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게 된데 대해 매우 기쁘다"며 "장교양성 교육에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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