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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전 직원, 추석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4천800여 만 원어치 구입

  • 웹출고시간2018.09.21 16:25:27
  • 최종수정2018.09.21 16:25:27

21일 고행준 부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보은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21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전 직원 600여 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4천800여 만 원 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오랜만에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보은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진 고행준 부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우리 고장의 청정농산물로 추석명절을 보내게 돼 조상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호 보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질좋고 가격도 흥정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인정과 정이 넘치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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