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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재난현장 구급 대응훈련 실시

관내 9개 기관과 합동으로 대응시스템 점검

  • 웹출고시간2018.09.21 10:18:56
  • 최종수정2018.09.21 10:18:56

단양소방서가 관내 9개 기관과 함께 '도담역'에서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한 무각본 '재난현장(다수 사상자 발생)구급 대응훈련'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방서가 지난 20일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 '도담역'에서 단양군 관내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한 무각본 '재난현장(다수 사상자 발생)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군청, 경찰, 군 등 9개 기관에서 장비 27대와 170여명의 인원이 동원 됐다.

이번 훈련은 도담역 부근에서 관광열차 탈선으로 인한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해 도담역 내에서 실시했으며 인명구조·화재진압·긴급구조통제단 가동·소방과 유관기관의 재난현장 대응과 수습·복구활동 등을 점검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각종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확립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단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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