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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재능기부로 행복한 추석 만들기

양로원 위문, 어르신들과 따뜻한 만남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8.09.21 16:45:32
  • 최종수정2018.09.21 16:45:32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은빛마을 양로원 방문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유네스코학교(ASPnet) 충북지역 중심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 제과제빵반은 21일 그동안 학기 중에 배우고 익힌 재능을 활용해 롤케이크를 만들고 지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 지역 은빛마을 양로원 어르신들을 찾았다.

지난해에도 은빛마을양로원에 성탄절을 전후해 전교생이 방문해 춤, 노래,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갖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두 기관이 MOU를 체결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물증정 및 축하공연 등을 주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주선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평소에 익힌 재능을 어르신들을 위해 발휘하며 자신감과 배려심을 갖게 되는 등 더욱 성숙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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