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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유라시아교통연구소 설립

내달 5일 의왕에서 개소식

  • 웹출고시간2018.09.20 15:58:05
  • 최종수정2018.09.20 15:58:05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가 남북한 경제협력과 유라시아 국가간 공동발전을 위해 '유라시아 교통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교통대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북한 경제협력과 유라시아 국가간 공동발전과 경제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통과 도시, 교육, 경제, 문화, 관광 등 전 영역에서 안전과 생명,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유라시아 교통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의 철도와 도로 항공 해양을 연결하는 협력방안을 연구하고 교통 공동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자료수집과 법률과 제도, 표준화, 정책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재정투자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이 연구소에는 소장과 전담연구교수가 배치돼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또 평양철도대학과 MOU 체결을 추진하고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유라시아 교통대 협의회에 가입된 10여개국으로부터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박준호 교통대 총장은 "교통대가 남북한 경제협력과 유라시아 국가간 공동 발전을 위한 연구소를 개설해 운영한다"며 "관련국들의 발전과 협력을 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시아교통연구소는 내달 5일 의왕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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