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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0 13:31:58
  • 최종수정2018.09.20 13:31:58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9일 ALGOA를 대표해 롬멜 필리핀유기농지방정부협의회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필리핀에서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의장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필리핀 비슬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아시아유기농대회에 참석 중인 이 군수는 지난 19일 ALGOA를 대표해 롬멜 필리핀유기농지방정부협의회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상호 유기농 기술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국 간 활발한 유기농업 기술교류는 물론 지역인재 양성 등에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미 많은 필리핀 지도자들이 괴산에 위치한 국제유기농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필리핀을 비롯한 더 많은 아시아 전역의 지도자들이 괴산에서 교육을 받고 세계 각지에서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약식 후 이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석한 121명의 필리핀 시장·군수 앞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세계 유기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괴산군의 유기농업 육성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회 아시아유기농대회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하나의 아시아'라는 주제로 지난 18~21일 2일간 진행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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