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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8.09.20 11:19:34
  • 최종수정2018.09.20 11:19:34

2019년까지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일원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조감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청사 등에 신재생에너지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2018년도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8년도 영동읍 부용리, 매천리 일원 공공청사, 민간주택 170개소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2019년도는 영동읍 계산리, 동정리, 회동리 일원 민간주택 140개소에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설치,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가구당 전기료 80%정도 절약 등 연평균 90만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한 결 덜게 됐다"며 "2020년도까지 적극적으로 공모 신청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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