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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0 13:21:13
  • 최종수정2018.09.20 13:21: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년도 추석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1:1 자매결연 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진천군 특수시책으로 1995년부터 이어져 왔다.

올해는 이번 추석연휴 전까지 총 303단체 참여해 1억5천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답지해 저소득층 2천800여 가구와 300여 개소에 전달됐다.

이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가까운 기부액이 늘었다.

군은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등을 중심으로 결연대상을 연계했다.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기관·단체·기업체는군청주민복지과(전화 539-3951번)또는각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할 경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결연가정을 방문해 직접 후원 성금 품을 전달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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