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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구)동명초 부지에 상생캠퍼스 조성

지역 중심상권 경기부양에 적극 협력의지 드러내

  • 웹출고시간2018.09.20 11:25:28
  • 최종수정2018.09.20 11:25:28

세명대가 제천시와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상생캠퍼스 조성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사진은 세명대 전경)

[충북일보=제천] 대원교육재단과 세명대학교가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옛 동명초 부지 세명대 상생캠퍼스 조성 및 도심광장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명대에 따르면 옛 동명초 일부 부지에 조성되는 상생캠퍼스를 위해 제반 법적절차를 거쳐 가능한 내년에는 착공이 되도록 제천시와 협의 중에 있다.

세명대 관계자는 "제천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동명초 부지에 세명대 상생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상생캠퍼스에는 대학생 특강, 취·창업지원, 자격증 강좌, 동아리 활동, 평생교육 등을 위한 시설을 조성해 365일 연중 학생과 청년,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협력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제천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두가 가장 희망하고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추진 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중점 사업에 힘껏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의 중심인 예술의전당 조성과 관련해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는 세명대학교 정문부지는 제천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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