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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추석 벌초·성묘 벌쏘임 주의 당부

향수, 화장품과 밝은 옷차림 피해야

  • 웹출고시간2018.09.20 13:25:50
  • 최종수정2018.09.20 13:25:50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산에 올랐다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말벌은 7월에서 8월 사이 가장 활발히 활동해 8월 말과 추석 전·후 벌초와 성묘를 하는 환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과 밝은 계통의 옷차림을 피하고, 벌초작업 시 모자와 장갑 등의 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그 지역을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

핀셋보다는 전화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는 것이 좋고, 얼음찜질을 한 뒤 안정을 취해야 한다.

심한 알러지 증상(두통,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때에는 즉시 병원으로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벌집을 발견할 경우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장비를 갖춘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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