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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꿈나무들이 보는 문화재 속으로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9.19 17:53:02
  • 최종수정2018.09.19 17:53:02

지난해 열린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10월 8일에 개최한다.

대상은 충북도 내 초등학생 중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학교별 20명 내외로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회 당일 보호자 없이 청주박물관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그림 그리기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야외 전시장의 유물은 그리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전시되어 있는 문화재 중에서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상을 각자 선정하여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감상하고 이를 토대로 재창작하는 과정에서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은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청주교육대학교총장상, 청주시장상, 충청북도교육감상, 한국교원대학교총장상), 솜씨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꿈나무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지도교사상(충청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전시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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