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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9 16:23:07
  • 최종수정2018.09.19 16:23:07

보은여자고등학교 나눔실천학교 참여 학생들이 19일 초록우산 나눔실천학교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19일 보은여자고등학교에서 초록우산 나눔실천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나눔실천학교는 고교 학생회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학생회 활동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나눔 천사를 발굴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보은여고 학생회는 무연고 아동의 어려움을 알리는 교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진행해 2주 동안 모두 27명이 정기후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보은여고 나눔실천학교 대표인 김유현양은 "많은 학생이 무연고 아동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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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