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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세촌∼신궁간 군도확·포장공사 준공식

군비 16억5천만 원을 들여 8m의 2차선 도로 확·포장

  • 웹출고시간2018.09.19 17:16:16
  • 최종수정2018.09.19 17:16:1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9일 내북면 세촌∼신궁간 군도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주민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군비 16억5천만 원을 들여 내북면 세촌∼신궁간 군도확·포장 공사를 실시했다.

이 구간은 기존 3m의 협소한 도로에서 8m의 2차선의 도로로 1.1km가 확·포장돼 시내버스 운행 등 차량 이용이 원활해졌다.

군은 도로 확·포장외에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마을 앞에 주차장을 겸한 광장과 버스승강장 2개소도 설치했다.

정상혁 군수는 "준공식을 갖게 되기까지 정성을 다해 시공한 업체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여러가지 고충을 참고 묵묵히 협조주신 주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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