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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9 12:53:27
  • 최종수정2018.09.19 12:53:27
[충북일보=세종] 전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지자체' 금고 관리,이번엔 어디서 맡을까.

세종시가 새 금고지기를 찾는다. 기존 금고(1금고 NH농협은행, 2금고 하나은행) 운영 약정 기간이 올해말로 끝나기 때문이다.
시는 20일 자체 홈페이지와 시보 공고를 시작으로 새 금고 지정을 위한 공개경쟁 절차에 들어간다.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시·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다.

하지만 살림살이(재정) 증가율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전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단연 최고다.

시 출범 이듬해인 2013년 8천641억 원이었던 세입 결산액이 4년 후인 지난해에는 2배가 넘는 1조9천247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2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결산액 기준으로 1금고가 맡은 일반회계가 1조3천360억 원, 2금고가 맡는 특별회계와 기금은 5천887억 원이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인구와 아파트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이에 따라 세입규모도 연평균 22.16%씩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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