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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외계층에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

저소득층2천472가구, 사회복지시설 69개소에 9천9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9.19 12:45:05
  • 최종수정2018.09.19 12:45:05

조길형충주시장은 19일 충주시니어빌리지, 시니어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훈훈한 추석명절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9천9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읍·면·동별로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중위소득 80% 이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가구 2천472가구와 등록 사회복지시설 69개소다.

추석명절 위문품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3천600여만원을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화장지 등 생필품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국원로타리클럽 등에서 기탁한 쌀과 식료품 등이다.

시는 의사상자 5가구에 대해서도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19일 충주시어빌리지, 시니어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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