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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8 18:07:40
  • 최종수정2018.09.18 18:07:40
[충북일보] 청주시가 마련한 국회의원 정책간담회가 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렸다.

한 시장은 이날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주요 신규 사업을 소개하며 국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예산 심사과정에서 힘을 발휘해 달라고 간청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66억 원) 설계비 3억 원과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총사업비 120억 원) 설계·용역비 50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총사업비 1229억 원) 설계비 4억 원이다.

여기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총사업비 21억 원) 설계비 등 5억 원과 가덕 상대리 및 내수 구성리 하수관로사업(총사업비 139억 원) 증액 39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증액 18억 원도 포함됐다.

한 시장은 북일~남일(1,2공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총사업비 2909억 원) 증액 185억 원도 건의했다.

시는 애초 국비 지원 신규사업 110건을 발굴해 각 부처에 제출했다. 부처별 검토과정에서 이 중 69건이 반영돼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

그러나 기재부 심사과정에 절반이상 탈락하고 겨우 30건(212억 원)만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국회에 제출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10~11월 국회 상임위 심사와 예결위 종합 심사를 거쳐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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