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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8 16:28:29
  • 최종수정2018.09.18 16:28: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니어클럽은 18일오전 11시 연수동의 한 식당에서 9988행복지키미사업의 수혜자 및 참여자 중 구순을 맞은 2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순잔치'를 열었다.

'사랑해 효(孝), 함께해 효(孝). 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를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잔칫상을 차리고 점심을 대접했으며, 우암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 충주시니어클럽 1004의 축하공연, 더문화이벤트 가요봉사단의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드렸다.

구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족에게도 받아 보지 못한 이런 잔칫상을 받게 해줘서 고맙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충주시니어클럽은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은 따로 댁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만수무강을 의미하는 선물전달과 삼배를 올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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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