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9.18 16:40:42
  • 최종수정2018.09.18 16:40:42

충북지방경찰청과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권익옹호 및 학대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장애인 권익옹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상호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특성에 맞는 역할·책임을 분담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권리구제 활동 지원 협조 △장애인 권익옹호 관련 자문 지원 협조 △장애인 관련 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

도내 등록 장애인은 지난 2016년 12월 기준 9만4천여명(5.9%). 이 중 신체 장애가 8만728명(85.2%)으로 가장 많고, 정신적 장애는 1만3천960명(14.7%)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장애인 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치안정책을 공유하면서 제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상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이해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장애인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