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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8 17:52:12
  • 최종수정2018.09.18 17:52:16
[충북일보]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자들이 교육과정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제천에서 협의회를 갖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협의회는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부 담당자들이 교육과정 개정 사항과 자유 학기, 고교 학점제, 2022학년도 대입제도, 학생평가 개선사항 안내 등 교육부 주요 정책도 안내한다.

교육 정보 통합지원 포털인 '에듀넷·티-클리어'의 학교 현장 활용을 위한 연수도 진행한다.

'에듀넷·티-클리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적합한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과 평가방법에 대한 정보와 관련 자료를 담은 포털이다.

교육부는 지역별 간담회 결과를 종합 협의를 거쳐 향후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방안에 참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변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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