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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농특산물 홍보 협력"

군-도로公-키다리식품
상생협력 마케팅 협약

  • 웹출고시간2018.09.18 17:14:10
  • 최종수정2018.09.18 20:16:14

왼쪽부터 박태영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정상혁 보은군수, 키다리식품 이명수 대표가 업무협약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속리산휴게소 운영사인 키다리식품㈜ 간 지역 명품 농특산물 상생협력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속리산 휴게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박태영 도로공사 충북본부장, 이명수 키다리식품㈜ 대표와 김홍래 보은군대추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휴게소 이용객에게 직거래를 통한 저렴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해 이용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의 제안에 의해 이뤄진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속리산 휴게소에서는 '대추영양밥, 속리산버섯전골'등 지역의 특화된 식단을 제공한다.

또 농특산물 임시 직거래장터 운영과 휴게소 이용고객 대상 이벤트행사 개최 등 농가소득 증대와 휴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마치고 새로 개발된 특화 음식의 시식품평회에서는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대추를 비롯한 보은 농특산물의 대외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기여해 농가의 소득증대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약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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