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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추석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소비자 비용부담 줄이고 자원낭비도 감소

  • 웹출고시간2018.09.18 13:12:57
  • 최종수정2018.09.18 13:12:5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까지 과대포장 선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선물 과대포장으로 생기는 소비자의 비용부담과 폐기물 발생 및 자원의 낭비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할인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제과, 주류, 잡화 등 선물세트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기준 초과 시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검사결과 과대포장으로 판정이 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판매 업체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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