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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8 10:42:01
  • 최종수정2018.09.18 10:42:19

115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시설원예기술사에 합격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전성수 농촌지도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전성수(47·사진) 농촌지도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115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시설원예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으로 원예시설의 설계, 설치, 시설내의 환경조절 및 재배관리에 관한 사항을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고도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취득이 가능하다.

지도직공무원 경력 22년째인 전성수 농촌지도사는 시설원예기술사 외에 식물보호기사, 유기농업기사 등의 자격을 취득한 전문지도사로 관내 농업인들의 기술향상과 현장지도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종자기술사(정기 기술사 114회)를 취득한 김금숙 작물환경팀장과 농업기술센터 부부공무원으로 이번 합격으로 부부가 모두 기술사를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원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경쟁력은 기술력이며 각종 능력함양이 농업인 기술지도의 원동력이라 생각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기술습득에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성수 농촌지도사는 지난 1997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입사해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업무와 농업인 교육업무를 거쳐 현재는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현장기술 전문연수 중에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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