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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총력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리파증 등
야외작업 시 기피제 뿌리고 작업복 착용해야

  • 웹출고시간2018.09.18 11:05:28
  • 최종수정2018.09.18 11:05:2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가을철 최대의 적인 발열성 질환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에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다.

이 중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매개체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와 집쥐, 렙토스피라증은 집쥐와 들쥐가 각각 매개체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수확기이자 추석 명절이 있는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 발생이 전국에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작업시 기피제(1회 분사시 2∼3시간 효과 지속)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 장화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

또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발열성 질환의 예방관리법 홍보에 주력하고 기피제, 토시 등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홍종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논, 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가피(딱지),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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