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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함께 웃는 추석' 종합대책 추진

市 공무원 1천239명 비상근무

  • 웹출고시간2018.09.17 17:38:53
  • 최종수정2018.09.17 17:38: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5대 중점분야를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한 추석 △편안한 추석 △더불어 행복한 추석 △모두가 누리는 추석 △청렴한 추석 5대 중점분야, 2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365민원콜센터(201-0001)를 가동하고, 시청(201-2222)과 구청별 당직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통해 20일부터 당직 병원·약국 현황, 쓰레기 배출 방법, 교통정보 등도 제공한다.

연휴기간 공무원 1천239명 비상근무를 통해 청소, 교통, 상하수도, 환경오염 및 응급의료 등 분야별 긴급상황에 대처한다.

귀성객,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청주~서울 등 고속버스 8개 노선과 시외버스 7개 노선을 평소보다 각각 81회, 77회씩 증차 운행하고, 공원묘지 시내버스 노선도 6회 증차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177곳과 사회취약계층 6천80여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기간 독거노인과 급식지원 대상아동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체불임금 해소와 중소기업 추석명절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관급공사 및 물품대금도 조기 지급한다.

시는 10월 7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중점관리대상 32개 품목 동향 파악과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행위를 집중 점검을 한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유통하는 중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하고 식품 제조·가공업체, 유통식품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한다.

시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우려해 오는 26일까지 특별 감찰기간으로 정해 복무 점검과 보안 점검도 진행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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