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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민선7기 첫 정례회 마무리

부의안건 36건 의결·폐회

  • 웹출고시간2018.09.17 17:59:58
  • 최종수정2018.09.17 17:59:5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는 17일 부의안건 36건을 의결하고 민선7기 1차 정례회(37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선 '청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과 '청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이 수정·원안 의결됐다.

이 중 매년 6억 원씩 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남북교류 조례안도 승인됐다. 이 조례안은 더불어민주당 최충진(나선거구) 의원이 발의했다.

'청주 365민원콜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찬반 투표를 통해 원안 의결됐고, 청주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에 관한 의견제시 등도 채택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완희(마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정부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적극적 해결을 위한 법령정비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결의안은 국회의장,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 전달된다.

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차 정례회를 열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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