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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입 빨간불

전달대비 각각 0.8·7.1% 감소
14억1천500만달러 '불황형 흑자'

  • 웹출고시간2018.09.17 18:12:31
  • 최종수정2018.09.17 19:30:19
[충북일보] 충북 수출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수출과 수입 모두 전달대비 동반 하락, '불황형 흑자' 14억1천500만 달러를 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8월 충북지역은 수출 19억6천200만 달러, 수입 5억4천700만 달러로 14억1천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달대비 0.8% 감소,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한 19억6천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수출 증가 품목은 일반기계류(33.9%), 정밀기기(21.7%), 전기전자제품(18.1%), 화공품(13.5%), 반도체(11.5%) 등이다.

성질별로는 중화학공업품(13.3%), 식료·직접소비재(9.8%), 경공업품(1.5%)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원료·연료(-7.8%)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일본·홍콩·대만·중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달대비 7.1% 감소,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한 5억4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수입 증가 품목은 기타유기화합물(28.8%)이 유일하다.

그 외 반도체(-1.8%), 직접소비재(-9.3%), 기타수지(-25.0%), 기계류(-32.3%)의 수입은 감소했다.

성질별로는 소비재(17.4%), 원자재(1.8%)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자본재(-8.6%)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홍콩·대만·중국·미국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일본·EU로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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