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오근장육교 보수·보강된다

변재일 의원, 특별교부금 7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8.09.17 15:57:32
  • 최종수정2018.09.17 15:57:49
[충북일보=서울] 노후된 청주 오근장육교가 2019년 상반기까지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간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17일 오근장육교의 보수·보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근장육교는 지난 1979년에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지난 2017년 청주시의 정밀점검 결과 육교 바닥판 하면과 하부구조물이 손상되는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변 의원은 행안부, 청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오근장육교 보수·보강을 위한 행안부 특별부금 7억 원을 확보했다.

7억 원은 오근장육교의 받침장치 교체, 균열, 교면포장, 신축이음장치, 바닥판 등을 수리하는 데 쓰인다.

오근장육교 보수·보강 사업은 공사 설계 및 사업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공사를 마치게 된다.

변 의원은 "오근장육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지나 육교 이용자와 주변 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보수·보강 공사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진 등 재난피해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