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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7 13:01:28
  • 최종수정2018.09.17 13:01:28

꼬망스아동복이 괴산군에 전달한 아동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청주시 오창읍 소재 꼬망스아동복이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해 달라며 아동의류 200점(200만 원 상당)을 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후원받은 아동의류를 괴산군 드림스타트에서 사례 관리 중인 관내 20여개 저소득가구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계순(46·여) 꼬망스아동복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이 옷을 입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꼬망스아동복은 지난해부터 괴산지역 아이들을 위해 연 2회 이상 아동복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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