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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직불금 추석 전 조기 지급 … 농촌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09.17 11:14:55
  • 최종수정2018.09.17 11:14:5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매년 12월말 지급하던 쌀소득보전고정직접지불금 및 밭 직불금을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시기를 고려해 오는 추석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70억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쌀 소득보전고정직접지불금은 대상농경지 4천930ha에 50억원을 지급하며 벼 재배 경영안정자금 3억원, 진천군 거주 농가에 군자체직불금 14억원을 지급한다.

밭 농업직불금의 경우 전년대비 ha당 5만원이 인상돼 평균 50만원으로 확정, 국비 4억원이 지급된다.

2019년 2월 당해연도 수확기(10월~2019년 1월) 쌀의 평균 가격인 80kg 기준 18만 8천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에 대한 변동 직불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추석명절 전 직불금 지급이 폭염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농촌경제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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