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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7 10:36:19
  • 최종수정2018.09.17 10:36:19

단양교육지원청 Wee 센터 관계자가 관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집단상담을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상담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상담체험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상담체험의 날은 단양중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단양초등학교, 상진초등학교 등 4개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신청 학교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요즘 나의 생활을 돌아보는 소통의 시간을 보낸다.

Wee센터는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홀했던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학교부적응학생(학교폭력, 학업중단위기, 자살위기, 아동학대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담체험의 날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단 상담을 통해 나의 고민을 잘 들어준 친구들이 고맙고 친구의 고민을 나도 잘 들어줘야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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