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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공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500여 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8.09.17 18:05:04
  • 최종수정2018.09.17 18:05:0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을 통해 담배와 술의 유해성분을 알리고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조기에 일깨워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금연, 금주 전도자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흡연예방, 구강보건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성림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실천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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