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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태양광에너지 선두주자 우뚝

2018 솔라페스티벌 성료
방문객 4만명 전년比 16% 증가
취업 상담·체험 행사 등 호평
업체, 수출 판매 계약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8.09.16 15:44:26
  • 최종수정2018.09.16 18:30:09

2018 솔라페스티벌에 참여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2018 솔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15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이번 솔라페스티벌에는 3만8천49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16%나 늘었다.

'태양광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솔라페스티벌은 주제관, 홍보관, 기업관, 상연관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태양광 관련 다채로운 체험, 취업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4~15일 이틀 동안 진행된 솔라기능경기대회 참가팀은 태양광 모듈설계 제작(대학부 각 20개 팀 40명), 태양광 발전시공(대학부 15개팀 30명, 고등부 50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내 태양광 기업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취업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13일과 15일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모형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부 60여개 팀이 창의력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솔라페스티벌에서는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존도 운영됐다.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5개국 3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도내 태양광 제품기업 중 8개 기업은 2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판매 계약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전시관 입주 기업 대상 일반인 계약 상담건수는 총 703건으로, 이로 인한 예상매출액은 407억 원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솔라페스티벌은 많은 관람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태양광의 원리를 보고, 듣고, 느낀 즐거운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전세계 태양광에너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내 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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