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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춤의 향연

청주시립무용단 한가위 특별공연

  • 웹출고시간2018.09.16 15:21:38
  • 최종수정2018.09.16 15:21:38

청주시립무용단이 추석날인 24일 오후 4시 한가위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공연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을 2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추석 당일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브랜드 작품 '열락(悅樂)', '달,theme', 시립합창단 3tenors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유럽 해외 공연에서 큰 찬사를 받았던 '열락'은 소고, 경고 등 타악기를 활용한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랜드 작품으로 청주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테너 3명이 특별 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공연의 깊이가 더해지고, 마지막에 달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박시종의 탐미적 안무가 돋보이는 '달,Theme'을 통해 한가위 명절에 걸맞은 무대를 꾸민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품격 있는 무용 공연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을 찾은 분들과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좌석권은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하며,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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