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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6 13:42:04
  • 최종수정2018.09.16 13:42:04

14일 열린 보은군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휠체어 육상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

[충북일보=보은] 제7회 보은군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전자다트, 휠체어 육상, 골볼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져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정상혁 보은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잘사는 보은군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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