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展

네번째 아티스트 릴레이展 개최

  • 웹출고시간2018.09.13 17:16:34
  • 최종수정2018.09.13 17:16:34
[충북일보=청주]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네번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가 19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스튜디오 전시장에서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 전시회 성격이다.

12기 네번째 릴레이 전시는 오현경 작가의 '불-온전한 풍경 An artificial landscape'展과 조현익 작가의 '육아일기 Parenting Diary'展이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현경 작가는 수몰 지역 시리즈를 통해서 공간 이동으로 인한 장소의 생성과 상실에 관심을 갖고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본인 스스로도 실제인지 확실치 않은 기억을 집요하게 붙들고, 이러한 기억의 추적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실제와 허상 기억과 망각의 모호한 경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현익 작가는 개인의 일상적 경험과 특정 오브제가 지닌 상징성에서 읽혀지는 역설을 회화 설치로 보여준다. 이번 육아일기에서도 육아를 통해서 작가를 짓누르는 무게감, 삶의 무게를 지탱하던 대상들에 대한 믿음이 깨졌을 때 불분명한 경계들을 나열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