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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성평등 축제 개최

10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원

  • 웹출고시간2018.09.13 17:17:01
  • 최종수정2018.09.13 17:17:01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충청북도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원에서 '2018 충북 성평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성평등 축제는 '나를 WE해 너를 WE해 우리를 WE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여성계와 도민들이 성평등 인식 향상 및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공연,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충북 여성계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도내 첫 성평등 축제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한국 YWCA 충북연합회, 젠더폭력방지협의회 등 주요 여성 단체가 추진위원회를 구성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 초청 특별 강연, 젠더네트워크 포럼, 단편 여성 영화 상영, 40여개 단체 및 기관의 성평등 관련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지역 청소년, 여성, 노인단체 등의 야외 무대 공연, 지역 여성 창업인 및 작가들의 프리마켓 등이 미래여성플라자 광장에서 운영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성평등 축제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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