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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2 17:47:33
  • 최종수정2018.09.13 14:27:46

이시종(오른쪽 두번째) 충북지사가 12일 충북을 방문한 라오스 정부부처 대표단에게 도내 기업인들이 모은 수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라오스 정부부처 대표단이 12일 충북도를 방문해 3박4일 일정으로 도내 선진 기업을 둘러본다.

찬사바쓰 부파(Chansavath BOUPHA)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오는 13일 열리는 '2018 솔라페스티벌'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라오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태양광클러스터 시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기업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대표단 전원은 도가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받으며 선진 의료서비스도 체험한다.

이시종 지사는 대표단에게 "라오스가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에 걸쳐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교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뒤 지난 7월 라오스 남부 댐 붕괴로 인해 발생한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4월 경제사절단으로 라오스를 방문한 도내 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찬사바쓰 부파 장관은 "아픔을 함께 해준 이시종 지사와 도내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충북도와 좋은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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