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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행복 JOB(잡)' 일자리정책 수립

5개 분야, 37개 세부추진과제
중소기업 유튜버 경진대회 등

  • 웹출고시간2018.09.12 17:46:55
  • 최종수정2018.09.12 17:46: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정부의 건전한 고용생태계 조성 기조에 맞춰 '민선7기, 일자리정책 4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을 하나로 통일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비롯해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과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일자리정책에 반영했다.

'시민 행복 JOB(잡)는 청주 실현'의 일자리 정책은 5개 분야, 10대 중점과제, 37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5개 분야는 △청년일자리 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다.

10대 중점과제는 △청년 친화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진출 지원 △청년 지원 인프라 확충 △신산업 우량기업 유치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형 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로문화 확산 △중소기업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공동체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상생발전 △취업애로계층 맞춤형 지원 △일자리 종합지원 기능 강화 △첨단 농업환경 조성 및 창업농 지원이다.

시는 이를 기초로 중소기업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유튜버 경진대회 및 기업탐방 프로젝트 추진한다.

청년 구직 지원 패키지 운영 및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다각적 일자리지원 시책 발굴하고 청년 동행 기지 조성을 통한 청년 소통 및 창업 공간도 제공한다.

지역곤충자원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게 일자리 정책 방향성을 설정했다"며 "시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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