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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회 추경예산, 도의회 예결위서 일부 삭감

영동기숙형중학교 씨름장 신축 등 9,600여만원

  • 웹출고시간2018.09.12 21:31:05
  • 최종수정2018.09.12 21:31:0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부 사업이 도의회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367회 정례회 3차 위원회를 열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비 등이 포함된 2조8천112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예결위는 이날 계수조정을 거쳐 △영동기숙형중학교 씨름장 신축(5천60만원) △제천교육지원청 내진 보강(2천200만원) △제천학생회관 내진보강(2천400만원) 등 9천600여만원을 삭감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도 사업타당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삭감됐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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