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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응 탄생 100주년 기념 '충북역사문화기행'

권태응을 만나러 가는 하루 여행

  • 웹출고시간2018.09.12 16:20:47
  • 최종수정2018.09.12 16:20:47

권태응 역사 문화기행에 앞서 지난 8일 열린 오장환 문학기행의 모습.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지난 8일 충북 대표 문인 오장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장환 문학관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어 15일에는 탄생 100주년을 맞는 권태응 작가를 만나는 2018 충북역사문화기행을 개최한다. 이번 역사 기행은 충주의 권태응 시인을 주제로 권태응 생가와 탄금대 노래비 일원을 돌아보고 묘소를 참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권태응 노래비 앞에서 '탄생 100주년의 의미'라는 주제로 정민 시인, 임승빈 시인, 이안 시인과 함께 기행 참가자와 권태응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밴드죠의 詩노래도 즐길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이번 기행은 단순한 현장 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권태응 시인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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