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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2 15:26:15
  • 최종수정2018.09.12 15:26:15
[충북일보] LS산전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

LS산전은 명절 전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일조하고자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따.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27일 정산분으로, 일주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S산전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중소 협력회사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partnership(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

1억 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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